시장 뉴스 - 금, 원유,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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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이후 베네수엘라가 무너지지 않은 이유, 그리고 1700억 달러 채무 협상에 드리운 그림자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를 권좌에서 밀어낸 뒤 예상됐던 경제 붕괴는 오지 않았다. 그러나 170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채무 재조정을 누가 주도하느냐를 둘러싼 논란이 이 회복세를 흔들고 있다.
이스라엘 레바논 휴전 소식에 WTI 유가 하루 만에 3% 넘게 무너졌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표와 미국 이란 협상 기대가 겹치면서 WTI 7월물 유가가 하루 만에 3.12% 급락해 배럴당 93.02달러로 내려앉았다. 중동 긴장 완화 베팅이 직전 사흘간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테더가 인구 370만 조지아에 라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들고 온 진짜 이유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조지아 라리에 1대 1로 묶인 디지털 토큰 GEL을 선보인다. 권위주의 색채가 짙어지는 정부가 전면에서 밀어주면서 투명성 논란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중동 긴장 완화 신호에 금값 반등하며 전일 급락분 일부 회복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합의, 그리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지속 확인이 겹치며 8월물 금 선물이 0.81% 오른 4,503.00달러에 마감했다. 전일 급락 이후 외교적 신호 하나가 시장 심리를 빠르게 되돌렸다.
오일 쇼크가 더 이상 미국 경제를 침체로 끌고 가지 못하는 이유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연구에 따르면 셰일 혁명 이후 미국은 유가 급등을 1970년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흡수한다.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위험은 남아 있지만, 과거처럼 곧바로 일자리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중앙은행이 발을 뺐는데도 금값은 1980년 이후 최강의 해를 보냈다
2025년 금은 44% 폭등하며 12월 온스당 $4,550을 찍었고 신고가만 56차례 경신해 1980년 이후 최강의 해를 보냈다. 중앙은행 매입은 줄었지만 민간과 소매 투자가 빈자리를 채우며 가격 주도권이 옮겨갔다.
분석가 선호도 39위 아이엠골드가 금 랠리 속에서 조용히 보여준 저력
글로벌 광산 50개 종목 가운데 아이엠골드(IAG)는 평균 39위에 머물지만, 목요일 장중 뉴몬트와 배릭 사이에서 견조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고테 정유소가 70만 배럴 2호 원유처리설비 착공에 나선 이유
나이지리아 단고테 정유소가 하루 70만 배럴 규모의 2호 원유처리설비 건설에 들어가면서 전체 처리능력이 140만 배럴로 늘어난다. 완공 시 세계 최대 정유 거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미국 장기 실업자 4명 중 1명 시대, 일자리를 되찾아도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미국에서 장기 실업이 빠르게 늘면서 재무, 정신, 가족 건강에 남는 후유증이 직장 복귀 이후에도 오래 이어지고 있다. 표면적으로 견조한 고용 지표 뒤에 숨은 노동시장의 균열이 투자자에게도 서서히 다가오는 거시 리스크로 떠오른다.
한국전력이 100조원 사우디 자푸라 가스전에서 1조4000억원 발전 사업을 따냈다
한국전력공사가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2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17년간 약 2조1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는 장기 계약으로, 총 1000억 달러 규모의 가스 개발 프로젝트 한복판에 한국 공기업이 자리를 잡았다.
중국산 희토류 7개월 시한폭탄 앞에서 REalloys가 만드는 새로운 전략 거점
펜타곤의 2027년 중국산 희토류 금지 규정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REalloys가 2,060만 달러를 투입해 중국 밖 최대 규모의 중희토류 금속화 설비 독점권을 확보하고 있다. 사스카툰과 그린란드를 잇는 광산에서 자석까지의 북미 공급망이 실시간으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브렌트유 다시 97달러 위로, 주요 중앙은행들이 동시에 금리 인상으로 향한다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 기대가 한 주 만에 사라지고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되면서 브렌트유가 다시 97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경제의 과열 신호와 유로존의 서비스 물가 가속 속에 Fed, ECB, BoJ가 나란히 긴축 쪽으로 기울고 있다.